남해군이 지난달부터 1달 간 남해읍 관내 학교와 청소년 밀집지역 중심으로 청소년 비행예방 및 위기청소년 거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일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남해경찰서, 남해군자율방범대연합회와 함께 주·야간으로 진행 중이다.
군은 청소년 폭력예방과 보호·지원 등 다양한 홍보 활동과 길거리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청소년 비행의 경각심을 알리고, 편의점 등 지역 상가와 골목 등을 방문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례에 대한 안내 활동도 전개했다.
정춘엽 문화청소년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유관기관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이 많이 오가는 장소를 중심으로 상시 생활지도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