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5일 무주군과 공동으로 전북 도민안전보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0년부터 전 도민을 대상으로 도민안전보험을 가입하여 실시예정인 만큼 재난 및 각종사고로 피해를 본 도민이 빠짐없이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전북도, 무주군, 무주 119안전센터, 무주경찰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20여명이 참여해 무주 안성면 덕유산장터에서 도민들에게 안전보험 보장항목(금액), 신청방법 등을 알리고, 홍보물도 함께 배포했다.
도민안전보험은 전북도에서 제시한 안전보험 기본항목*은 9개이며, 시·군에서는 지역여건에 맞게 보험항목과 보상한도액 등을 자율적으로 정하여 보험사 등과 계약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①자연재해사망(일사병,열사병 포함) ⑥강도 상해사망
②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⑦강도 상해후유장해
③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⑧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④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⑨익사사고
⑤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2020년부터는 피해를 입은 도민은 각 시·군 재난안전총괄부서에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보험사에 직접 청구할 수 있으며, 도민 편의를 위해 보험금 청구 전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사고를 당한 경우에도 보상 받을 수 있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2020년도부터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시행예정인 도민안전보험이 재난 및 각종사고로 피해를 본 도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 시·군으로 확대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