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다음달 11일까지 일명 ‘빼빼로데이’와 2020 대학수학능력 시험일(11월 14일)을 대비해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성수식품 판매업소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대형할인매장, 프랜차이즈, 제과점 등에서 판매되는 빼빼로데이 및 수능시험 성수식품인 과자류 등이다.
구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조리장의 위생상태 유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며,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고희숙 위생과장은 “시기별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