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인구증가세를 해오던 횡성군이 금년들어 인구증가 둔화세에 이어 지난 9월말에는 22명이 감소하여 초긴장한 가운데, 8월 25일(금)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추진 실적 보고회를 개최하여 인구통계적 현실 직시와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책개발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1월 수립한 “2019년 횡성군 인구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5대 분야 14개 핵심전략별 65개 단위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점검과 읍면별 인구통계 현황과 분석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인구 주요시책 5대 분야는 출산장려지원 최대화, 직장여건 최적화, 교육여건 최고화, 주거여건 쾌적화, 문화·복지여건 선진화를 목표로 부서별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2년 연속 인구가 증가세를 유지해 온 횡성군이 금년들어 인구증가 둔화세를 보이다 9월 말 기준 인구가 감소세로 전환됨에 따라 인구추진 실적 보고회를 통해 전 부서가 인구환경 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 내년 예산 수립시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응이 반영된 정책을 개발하여 담기로 하였다.
박두희 횡성군수 권한대행은 전부서가 인구변동 예측 등 정확한 인구통계를 기반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여 군민의 삶의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횡성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