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4일부터 26일까지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전남 순천에서 개최되는 ‘2019 도시재생 한마당’에 참가하며 도시재생사업 홍보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 도시재생사업 홍보 부스는 행사 첫날부터 평일 낮 시간에도 2,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큰 주목을 받았다.
시는 홍보 부스에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있다.
또 관람객들에게 천안 특산품인 호두과자, 천안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지역 출신 위인으로 만드는 페이퍼토이를 선보이며 선물로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 마스코트 ‘나랑이’와 함께하는 ‘나랑이를 이겨라!’ 돌림판 이벤트는 나랑이와 기념촬영을 하려는 관람객들이 모여 줄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둘째 날인 25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대상 예술 여가활동 및 수익창출을 위한 ‘릴리 아트웍 클래스’사례를 남긴 남산지구 여성 청년활동가인 비유니크 팀이 충남도 대표로 참여했다.
조창영 도시새생과장은 “성공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국 지자체와 관람객들에게 천안시의 우수한 도시재생 사업역량을 선보이는 기회의 장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