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농촌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개선 및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농촌주택개량 98동, 빈집정비 30동, 지붕개량사업 7동으로 총 135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택개량사업은 연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 신·개축 시 6천만 원, 부분개량 시 3천만 원 이내에서 대출금리 연 2%로 1년거치 19년 또는 3년거치 17년 융자금이 지원된다.
빈집정비는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돼 있는 빈집을 대상으로, 슬레이트지붕의 경우 동당 벽체철거 50만원의 지원금과 336만원 한도의 환경위생과와 슬레이트 처리연계 처리되며, 일반지붕의 경우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시책사업에 따른 빈집수선 35동, 귀농·귀촌인 설계비 지원 80동을 수시 신청 받고 있다.
최진호 도시건축과장은 “농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으로 농촌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2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시건축과 주택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