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소년오케스트라(대표 차순철)는 오는 11월 2일 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시벨리우스)”로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풍성한 선율이 더해져 더욱 강렬하면서도 신나는 연주로 무대의 시작을 장식한다.
이어지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영재반의 화려한 무대에는 “차이코프스키” ‘꽃의 왈츠‘ 외 2곡의 멋진 선율로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이날 졸업생 축하공연으로 “사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를 음악을 통해 감성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며, 2부에서는 교향곡(베토벤 8번 1악장, 차이코프스키 4번 2악장, 모차르트 41번 3악장, 드보르작 8번 4악장)을 웅장하게 펼칠 계획이다.
남구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과 건강하고 성숙한 청소년 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에 창단됐으며 매년 2번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이상찬 부구청장은 “음악은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것은 물론,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남구의 문화예술 사절단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지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