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5일 오전10시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박람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愛 복지박람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지난 12일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함안愛 빠지다! 복지愛 하나되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2019년 함안愛 복지박람회 개최결과를 보고하고 행사진행 과정에 나타난 보완점을 수정하여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 결과 이번 복지박람회는 경남사회복지사 대회와 동시에 추진하여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시군 사회복지사들이 대거 행사장을 방문하여 3000여 명이 넘는 대규모의 참여로 성황을 룬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관내63개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분야별 생애주기별로 70개의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사회복지로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평가됐다.
조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행사를 준비해주신 박람회 추진 기획단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보고회를 통해 더 나은 행사를 만들고 군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