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순천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도시재생의 미래를 함께 그려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의 도시재생 관계자와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과거 정부나 공공기관의 도시재생 정책홍보, 토론, 학술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이번엔 도시재생 선도 사업 현장을 무대로 하여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소제 : 생태·문화·역사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관점과 방향을 제시하며 도시재생 활동가, 주민, 공무원 모두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교류 행사 및 체험 행사 등으로 꾸며졌다.
경상남도는 도를 비롯한 11개 시·군 관계자 및 도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역 도민 100여 명이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도록 하여, 우리 도만의 차별화된 도시재생 정책과 문화.관광, 지역 특산품, (사회적)마을기업 제품 전시, 지역 도시재생 성과 등을 홍보·교류하며 소통하는 등 한마당 행사의 장에 적극 동참 하였다.
25일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박환기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본 행사의 주제 처럼 우리를 이루는 생태·문화·역사의 중심이 바로 “사람”이며, 사람과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을 통한 도민의 삶 속에서 행복의 추구를 강조하였고,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서 주민 주도의 재생과 도민의 행복추구를 위해 경남형 재생 사업 추진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