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어린이회관(관장 곽경련)은 10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유치원 26개원과 초등학교 18개교에서 5,07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찾아가는 창의탐구교실’을 운영한다.
이 탐구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과학을 탐구하고, 실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학교 안 ‘창의과학 놀이터’로 열린다.
이 탐구교실은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로봇을 활용한 게임과 과학해설사와 함께하는 과학놀이 및 탐구.실험 등 과학창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탐구교실은 6개 댄스로봇을 활용한 ‘로봇과 놀아요’ 공통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용과 반작용 원리 이해’와 ‘베르누이 원리 이해’, ‘무게중심 이해’, ‘크로마토그래피 이해’ 등 과학놀이와 실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 초등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착시와 잔상 이해’와 ‘부력의 원리 이해’, ‘별과 별자리 이해’, ‘정전기 유도 이해’, ‘빛의 종류 이해’ 등 과학실험과 탐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곽경련 관장은 “과학해설사와 함께하는 탐구교실은 학교현장에 생동감 있는 과학체험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며 “탐구교실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기본원리를 이해시켜 4차산업시대에서 필요한 창의적 역량를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