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남양주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과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담당 공무원과 민간기관 종사자 약 80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교육은 동화컬처빌리지에서 북부 희망케어센터 류시혁 관장의 ‘주거 중심 커뮤니티 케어’강의를 시작으로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복지정책과의 구체적인 사업 추진 절차와 담당자별 역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24일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자문단 위원인 경기복지재단 황경란 연구위원의 ‘남양주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이해’와 강원대학교 김혜선 교수의 ‘사례관리 초기 상담 및 욕구 조사 기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통합 돌봄 창구를 개설하여 통합 상담을 비롯하여 통합 서비스의 연계가 가능한 돌봄 플랫폼을 만들 것이며 노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을 시작으로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전 시민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은 살던 곳에서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 서비스 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