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모의의회에 참가하기 위해 청소년단체 4-H 학생 20여명이 10월 25일 도의회를 찾는다.
이 날 참가한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직접 선정한 안건으로 의장 및 의원, 도지사, 교육감의 역할을 맡아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조례안 찬반 토론 및 처리, 5분자유발언 등 회의운영을 직접 진행한다.
제주도의회 의정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지방자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기능 이해를 돕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 함양에 기여하기 위하여 도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1998년도 제1회를 시작으로 2018년도까지 총 107회를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청소년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