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문화유산화를 위한 1시군 1대표 문화예술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시의 전통놀이인 ‘술비놀이와 기줄다리기’ 공연이 10월 26일(토) 오전 11시 30분 죽서루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삼척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삼척기줄다리기’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호,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기줄을 만드는 과정의 놀이가 바로 ‘술비놀이’이다.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1시군 1대표 문화예술공연 활성화 사업으로 우리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술비놀이와 기줄다리기’를 삼척의 대표 전통문화예술 및 상설공연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각종 축제, 경연대회 등 공연 참가.시연을 통해 삼척시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삼척시는 ‘술비놀이와 기줄다리기’ 공연의 콘텐츠 보완 및 다양한 공연연출 등을 통하여 작품성을 강화하고, 권역별 교류 및 각종 문화공연.축제에 적극적으로 참가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원형대로 재현한 삼척만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