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원장 최영열)이 이동섭 국회의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국기원은 10월 24일(목) 오후 3시 국기원 제1강의실에서 최영열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시범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이동섭 제20대 국회의원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9월, 국기원 정관에 따라 제8차 임시이사회(서면결의)를 통해 위촉이 확정된 이동섭 신임 자문위원은 현재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기원 태권도 9단인 이동섭 자문위원은 지난 2018년, 태권도가 법률에 우리나라 국기(國技)로 지정되는 데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최영열 국기원 원장은 “이동섭 자문위원님의 태권도 발전을 위한 공헌은 태권도 가족 모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기원이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동섭 자문위원은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원장 선거에서 선출된 최영열 원장님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들의 국기원 발전을 위한 노력에 본인 역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국기원은 지난 7월 강성종 신한대학교 한민족평화통일연구원 대외원장, 제17·18대 국회의원, 전 신한대학교 이사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