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이달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2019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사업체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며, 우리나라 산업에 대한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다. 이번 곡성군 사업체조사는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며, 곡성군에 따르면 총 2,219개소가 조사 대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사를 위해 7명의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에 방문해 사업체명, 종사자 수, 매출액 등에 대한 조사표를 작성하게 된다. 조사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된다. 조사결과는 산업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통계청에서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가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