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아카이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위해 ‘쓰고 기록하다, 우리이야기’라는 주제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문산도서관은 마을 아카이브사업으로 2018년부터 ‘우리동네 문산’ 마을잡지를 발간해오고 있다. 아카이브’라는 다소 생소한 단어 때문에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생활 글쓰기라는 용어로 대신해 누구나 쉽게 글쓰기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는 현재 기록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기록이 상처를 위로하다’ 저자인 안정희 작가와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역임한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작가로 구성됐다. 안정희 작가는 ‘보통사람들의 생활기록, 인생이야기: 구술과 글쓰기’를 주제로, 강원국 작가는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 쉽게 글쓰는 방법’을 주제로 각 2강씩 총 4강이 진행된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접수는 문산도서관 자료실 및 전화(031-940-8433)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