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희성)는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문화의 날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월 한 번씩 개최되는 네트워크 회의는 자원봉사단체와 센터가 정보를 공유하고 봉사 현장에서만 만나던 반가운 동료들을 다시 만나 인사를 나누는 등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즐겁고 뜻깊은 행사로 운영된다.
전날 롯데시네마 고잔점에서 열린 회의는 자원봉사센터 성과보고 및 사업안내를 시작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상적 자원봉사를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를 선발·표창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인센티브로 영화 ‘신문기자’를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봉사왕은 개인부문 강춘화 회원, 단체부문 바르게살기운동 월피동위원회가 수상했으며, 경기도지사상에는 양근준·주화자 회원이, 안산시장상은 권혁근·김은주·김한용·이인백·이영희·임감묵·정미숙·홍은진 회원 등 총 12명이 각각 수상했다.
홍희성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원봉사자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