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정상래)는 성포동 스타프라자 앞 광장에 옥외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난 7월 성포동 임시청사 이전으로 관내 주민의 민원불편 해소와 원활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차량 통행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스타프라자 앞 광장에 설치됐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연중 365일 24시간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자동차등록 원부, 병적증명서, 수급자·장애인증명서, 농지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성적(졸업)증명서 등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휴일과 야간에도 민원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수수료도 관공서에서 발급 받는 것보다 50% 저렴하다”며 “무인민원발급기기의 정기적 점검 및 노후기기 교체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무인민원 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구는 총 2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전철역, 시장, 마트, 병원, 은행, 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