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구청 검도부 최형준 선수가‘제15회 경찰청장기 전국 일반검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형준 선수는 지난 16일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5회 경찰청장기 전국 일반검도대회에 출전하여 성북구청의 강한구 선수, 용인시청의 정용석 선수 등을 차례로 제치며 결승에 진출, 작년 대통령기 전국일반검도대회 우승자 창원시청 김제승 선수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허리 득점을 따내어 2:1로 경기를 마무리 짓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최형준 선수는 2014년 달서구청 검도부에 입단하여 2016 SBS 검도왕 대회 준우승, 2018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 우승 등 다수의 전국대회에 입상한 바 있는 달서구청의 주축 선수이다.
특히, 검도부의 주장으로서 각종 단체전에도 빠짐없이 출전하여 올해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 우승을 비롯한 팀의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한편, 올해로 15번째 개최된 이번 경찰청장기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64명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4강 이내 입상자는 순경 특별 채용 후보자에 선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형준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좋은 성적으로 달서구의 위상을 한층 드높여주어 감사하며, 마지막 대통령기 대회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