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22일 근로하는 차상위 계층 및 자활사업 참여자의 건전한 자산형성지원을 위해 희망키움통장Ⅱ 및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의 협조로 박선호 한국공인신용상담사회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행복한 삶을 위한 재무관리’ 라는 주제로 열렸다.
교육에선 신용관리, 부채관리, 지출관리, 종자돈 모으기, 금융상품 선택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통장 가입자들에게 내실 있는 금융재산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희망키움통장Ⅱ 및 내일키움통장은 일정금액(5만원, 10만원)의 본인 적립금과 정부의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해 지원한다. 근로빈곤층의 탈 빈곤 촉진과 중산층으로 진입을 위한 목돈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통장 가입자는 가입기간 3년 동안 총 4회 이상의 자립역량교육 이수, 연 2회 사례관리 상담을 받아야 하며 주택구입·임대료, 교육비, 기술훈련비, 창업비용, 그 밖의 자립에 활용되는 비용 등에 대한 사용용도 증빙서류 제출 조건을 만족해야만 만기 시 본인이 적립한 금액과 정부 지원금을 전액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가입 도중에 통장을 해지하는 일이 없도록 저축의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가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립역량교육과 사례관리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