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동장 김기봉)은 지난 22일 동 복지허브화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소년이 벽화로 바꾸는 지역사회(청바지)」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남동청소년문화의집과의 연계해 진행됐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디자인한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노후된 담장이나 골목을 활기차게 변화시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벽화는 참가한 청소년 20명이 직접 기획해 아이들에게 잘 알려진 캐릭터로 구성해 아기자기하게 그려 넣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스스로 기획하고 디자인하여 지저분했던 담장에 그림을 그려 놓아 한층 더 밝아진 담장으로 깨끗한 마을로 조성하는데 봉사활동을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기봉 동장은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