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0.24.(목) 「제11차 국내 아프리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아프리카 외교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2018년 7월, 12월 이낙연 국무총리의 아프리카 순방, △2019년 5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설립협정 발효, △2019년 7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아프리카 순방, △2019년 8월 아비 아흐메드(Abiy Ahmed) 에티오피아 총리 방한 등으로 아프리카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모멘텀을 활용하여 정부, 유관기관, 국회,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對) 아프리카 외교 강화 및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하여 상호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으며, △평화ㆍ안보, △경제 협력, △인적ㆍ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 아프리카 협력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아울러 2019년 아비 에티오피아 총리의 노벨평화상 수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동부 아프리카 지역의 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발제(이표규 단국대학교 해병대군사학과 교수)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외교부는 올해 두 차례(3.22., 10.11.)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 제10차 전문가 간담회(3.28.)에 이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관 기관ㆍ전문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외교를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외교 차원에서 우리의 아프리카 전략 및 정책에 대한 각계 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