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담양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담양군에서는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사회 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문하고,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읍·면에서도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장애인 1,29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383여 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주요 후원품은 대한한돈협회 담양군지부 한돈 538kg 전국한우협회 담양군지부 불고기 40팩, 사골곰탕 70팩 파밍하우스 롤케이크 100박스 ㈜메디치팜 백미10kg 100포 농업법인 광수 과일세트 110박스 등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후원금으로 담양군궁도협회 80만원 담양법무사협회 100만원 ㈜지엠메디텍 200만원 등을 기탁해 그 어느 때 보다도 풍성한 명절이 됐다.
군 관계자는 “매년 명절 때면 잊지 않고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신 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며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