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오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2019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과 함께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다.
시는 조사요원 61명을 투입해 사업체명, 종사자 수, 매출액, 프랜차이즈 사업체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사보다는 행정자료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1인 자영업자 사업체는 조사표 작성을 생략하고 영업여부만 현장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국가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통계청 잠정결과는 2019년 9월, 확정결과는 12월에 공표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 정보 등이 담긴 조사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한다”면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