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구래역 인근 공공공지(“문화의 거리”) 내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원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편의 휴게공간을 대폭 확충했다.
이번에 확충된 곳은 구래역사와 이어진 상업지구 사이에 위치한 공원부지로, 그동안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와 더불어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공원에서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실개천을 바라보며 산책도 즐길 수 있는 공간에 벤치 45개소를 확충했으며, 향후 인근 공공공지에 조형벤치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이용 평가를 통해 향후에도 다양한 조경시설을 확충해 문화가 어우러진 공원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공원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녹아들어 언제든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해야한다”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쾌적한 공원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