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 종사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5개 자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위생·안전·영양관리 개선도, 광주시 5개 센터의 공동심화사업, 사회공헌 프로그램, 향후 발전방향 등의 내용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기여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어린이집 종사자 및 공무원 18명에게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됐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개소당시 100곳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지원시설을 확대해 7년이 지난 현재는 12배가 증가한 1284곳의 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4만9055명의 어린이가 위생·영양관리지원을 받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식약처 주관 전국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평가 및 대외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기여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어린이집 종사자 및 공무원 18명에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되었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우리시 어린이 단체급식의 위생 및 영양수준을 향상시켜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