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청년의 날’ 행사가 오는 2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주시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청년센터, 제주청년원탁회의 및 청년단체 등 도내 청년들이 중심이 되 사무국을 구성하고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직접 기획부터 행사 참여까지 이어가는 청년 주도의 행사이다.
올해는「제주, 청년이다양!」*을 주제로 제주와 전국청년들이 다양한 목소리와 콘텐츠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우리가 제주청년이다/다양한 제주청년]이라는 중의적인 표현
2017년도에는 제주 청년포럼, 2018년은 청년 박람회를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청년이 주도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축제의 장에 어울리는 제주청년의 날로 개최된다.
‘2019 제주청년의 날’행사는 청년의 활동(Activity), 청년의 이야기(Story), 청년의 움직임(Move&net), 청년의 휴식(Rest)이라는 청년A/S/M/R(청년의 다양한 목소리) 컨셉으로 운영된다.
청년의 활동(Activity)에서는 청년기지개, 청년 버스킹, 청년 라디오, 청년 모자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17:00시부터 진행되는 ‘청년이면 물어보살’은 제주청년들과 함께 풀어보는 다양한 청년들이 고민 및 청년의 정의에 대하여 자율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며, 토크가 끝난 후 행사장에 모인 도민 및 청년들과 함께 청년의 날을 선포할 계획이다.
청년의 이야기(Story)에서는 4가지 주제*로 패널을 초청하여 청년의 날 미니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며, 청년을 말하다 코너에서는 청년팔이사회 저자(김선기) 및 전국 청년 활동가를 초청하여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밥은 먹엉 다념시냐?/알바로운 대학생활/두시탈출 청년쇼/라떼는 말이야
청년의 움직임(Move&net)에서는 청년정책관련 홍보부스 운영 및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된다. 특히, 사우스카니발 무대공연과 함께 신나는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의 휴식(Rest)은 심리상담 및 진로상담을 위한 청년 보건소, 복불복 물물교환, 체험부스인 청년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년의 날’공식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의 날’ 모든 프로그램은 청년 뿐 아니라 청소년, 어르신, 지역 주민 등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