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난 18일 여수 전남대 유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제4회 외국인주민 한국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중국, 파키스탄, 몽골 국적 유학생들은 해상레일바이크 체험과 오동도 투어, 야간크루즈 탑승을 통해 지역 관광콘텐츠를 만끽했다.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보부르미조 씨는 “야간크루즈에서 보는 선상불꽃은 너무나 신비롭고 아름다웠다”면서 “동영상과 사진을 찍어 고국의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자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 한국문화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