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는 시 도심 유휴지에 나만의 도시숲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나만의 도시숲을 만들어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시숲 확산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도시숲 만들기는 26일 춘천IC 근처(석사동 130-17)를 시작해 29일은 성수여고 뒤(낙원동 116-3), 30일은 (구)춘천우체국 앞(운교동 172-2), 31일은 (구)강원예식장 주차장(근화동 339-5), 11월 2일은 칠전 대우1차아파트 앞(칠전동 275)에서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춘천IC근처 20팀, 성수여고 뒤 1팀, (구) 춘천우체국 앞 1팀, (구)강원예식장 주차장 1팀, 칠전대우1차 아파트 앞 10팀이다.
모집은 총 40팀(팀당 5인 이상)이며 해당 행사 이틀 전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춘천 생명의숲(www.chforest.org)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chforest@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팀당 1만원이며 참가비는 지역 내 도시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참가팀에게는 수목과 초화류, 도구, 간식 등을 지급하고 중고생에게는 자원봉사시간도 부여한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 생명의 숲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춘천 생명의 숲 (만천로 64 3층)에서는 도시숲 환경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내 미니숲 제작으로 함께 배우는 도시숲 가드너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