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관내 미취학 아동 대상 흡연예방 뮤지컬 공연을 10월 28일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총 10회 규모로 초·중·고등학교로 찾아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흡연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미취학 아동기부터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청소년기 금연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 됐으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공연을 통해 집중도를 높여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그동안 배워왔던 금연교육을 뮤지컬을 통해 다시 한 번 상기시킴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흡연의 유혹에서 벗어나고, 흡연 청소년은 금연 의지를 다져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
공연은 연령대에 따라 맞춤형 뮤지컬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림과 함께 흡연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어 흡연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 흡연 예방의 계기 마련과 인식 향상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흡연예방 교육과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기회 제공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