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정무경)은 10월 24일(목)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대형 건설기술용역 기술평가 업무를 수행할 평가위원 100명을 위촉하고, 공정한 심사를 다짐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평가위원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재직자 47명, 대학교수 53명이며 임기는 11월 1일부터 1년이다.
조달청은 이번 평가위원 모집에 앞서, 더 전문적이고, 공정한 평가위원회 운영을 위해 전문 분야를 8→12개, 정원을 50→100명으로 확대했다.
평가위원 명단은 조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워크숍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평가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조달청이 시행 중인 평가과정 실시간 영상공개, 청렴 옴부즈맨 운영, 평가결과 공개 등 제도를 소개하고, 청렴이행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현호 신기술서비스국장은 "고품질의 공공시설물 확보와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평가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평가위원들의 전문성과 조달청의 공정·투명한 시스템이 시너지를 발휘해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품질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