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걷기운동 저변확대를 위해 걷기지도자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대한걷기협회와 서로 연계하여 진행하며, 참가자가 원하면 걷기지도자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총 16시간에 걸쳐 이루어지며 걷기운동의 필요성, 프로그램의 구성, 질환별 지도법, 보행자세 측정 및 자세교정 등 현장 활동에 대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강사 강의로 진행된다.
자격을 취득한 주민은 지역 내 걷기동아리 운영 및 지도자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걷기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으로 오는 30일까지 보건소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울주군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양성교육 강의료와 교재는 무료이며, 자격증 취득 발급에 필요한 금액은 개인부담이다.
최우영 보건소장은 “걷기운동은 가장 간편한 건강생활의 실천이다.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