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자매결연을 맺은 영천시 임고면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환영식과 와인 터널, 보현산댐 방문 등 임고면 지역 투어로 진행됐으며, 임고면 주민들의 환대 속에서 양 지역 간의 유대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 12월 2일 임고면 행정복지센터와 자매결연 체결한 뒤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울산마두희축제와 영천 별의별 축제 참여, 농촌 일손 돕기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백영애 반구2동장은 "앞으로도 임고면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의 동반자로써 미래지향적 교류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