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조계만)는 경남과학기술 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바이오홀에서 진주시의 어린이집·유치원 원장과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년 진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 급식소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센터에서 하고 있는 먹거리 위생, 영양 관리 등에 대한 지원 내용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원대상 급식소를 대상으로 신청등록을 받아 95개 시설 급식소가 등록하였으며, 향후 300여 개소 9,6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생, 영양관리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날 김경자 위생과장은“진주시 조규일 시장님의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원장과 센터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진주시 어린이집 연합회 이연숙 회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지원을 통해 보육시설급식의 신뢰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이를 위해 진주시 어린이급식소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며 아이들의 위생과 영양을 지원해주는 전문센터가 진주시에 설치된 것은 성장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 조계만 교수는“‘행복하고 건강한 진주시 어린이를 위한 안전·건강급식 셀파'라는 비전 아래 진주시만의 특성에 맞는 식단을 개발하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확립하여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센터를 운영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진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9년 9월 운영을 시작으로 센터장 1명, 기획·운영팀(팀장 1명, 팀원 2명), 위생팀(팀장 1명, 팀원 6명), 영양팀(팀장 1명,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등록 급식소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영양 및 위생·안전관리, 순회방문 교육 등은 물론 어린이급식소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