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과림여성합창단(단장:민자근)은 오는 10월 31일 목요일 과림감리교회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과림여성합창단은 지난 2016년 5월에 창단됐다. 2017년부터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과림동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주민들과 화합하는 시흥의 문화예술 홍보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창단 이후 시흥시합창페스티벌, 시흥시장과 나누는 동네이야기,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문화예술프로그램 경연대회, 과림동 행복나눔 축제 등 다양한 행사참여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더불어 경험과 실력을 쌓았으며 2018년 창단 연주회에 이어 올해 제2회 정기 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저녁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과림여성합창단’과 더불어 합창을 사랑하는 남성이 주체가 되어 구성된 ‘시흥시남성합창단’과 사랑스런 아이들이란 뜻이 담긴 이름을 가진 ‘시흥YMCA 아마빌레소년소녀 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서전택 과림동장은 “이번 공연준비를 위해 애써준 합창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공연을 통해 과림동민의 어깨에 놓쳐진 고단함을 풀어주고 내일의 희망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시흥시 과림동행정복지센터(031-310-466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