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1일 하중동 소재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관곡지로 139)에서 ‘시흥의 미래! 농업이 새로운 희망이다!’는 주제로 제24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와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 북시흥·안산·군자농협, 부천시흥·안양원예농협, 부천·안양축협이 후원하고 농업인 학습단체와 품목연구회로 구성된 농민단체협의회(대표 김남흥)가 주관한다. 농업인과 시민, 관계자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과 농업인 어울림한마당,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미래 농업에 선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기술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시흥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자 시흥 쌀로 만든 시루떡과 인절미를 이용한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김남흥 농민단체협의회 대표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 관계자의 참여를 제한하고 행사장 입구에 소독시설을 설치해 ASF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