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이야기가 있는 원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시립도서관에서 그림책 ‘칠성이’에 실린 작품 13여점을 출판사 사계절의 협찬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책은 평생을 싸움소를 키우고 보살폈던 황 영감이 칡소인 ‘칠성이’를 만나면서 자신의 상처를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마당을 나온 암탉’을 통해 개인의 성장이야기를 썼던 황선미 작가와 ‘훨훨간다’, ‘길아저씨 손아저씨’를 그린 김용철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동물과의 감정교감에 대해 생각해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