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는 구 소속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12,500명의 교육 부담을 완화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시행한다.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이버교육은 강북구 소속 민방위대원으로 5년차 이상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된 사이버교육은 재난에 대비하는 소양을 습득하면서도 재미와 흥미를 더해 누구나 쉽게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이수 여부는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합격이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사이버교육은 구 홈페이지나 교육용 사이트를 이용해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교육일정과 방법 등은 올해 3월중 민방위대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민방위대원의 교육부담은 완화하되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충실하게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