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22일‘음식자원을 활용한 음식문화관광콘텐츠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19 음식문화정책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강원 관광농원(강원도 평창소재) 대표 김길자, 요리연구가 임성근, 더씨드아시아 예술감독 정점석, 인천도시역사관장 배성수, 배우이자 하동녹차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차광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석하여, 전통한식문화보존의 가치, 외식문화트랜드, Global K-FOOD 문화콘텐츠로서의 가치 등에 대하여 지정토론하고, 마지막으로 연수구 음식문화정책 제언과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간 연수구는 국제도시로써 K-FOOD 세계화에 대해 큰 관심을 두고 국가정책에 맞춰 오랫동안 다양한 음식문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제는 보다 우수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글로벌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서 음식과 문화콘텐츠 공유 플렛폼 구축을 목표로 K-FOOD Square 조성을 구체화 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최근 미디어를 보면 음식전쟁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은 음식과 문화융합 콘텐츠에 열광하고 있고, 각 지자체와 국가들도 음식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우리 연수구도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음식문화 콘텐츠 개발로 차별화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고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중장기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