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019년 하반기‘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올 하반기 신규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관내 12개 고등학교 4,258명 재학생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다. 첫날 효원고를 시작으로 광교고, 영덕고를 비롯하여 수원외국어 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완료했다.
영통구는 학업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만17세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5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신규 주민등록증은 만17세가 되는 달의 다음달 1일부터 12개월 이내에 발급받아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지연 기간에 따라 최고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준만 종합민원과장은“학교로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발급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입시 준비로 바쁜 학생들에게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어 호응도가 높다”며 향후에도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