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 경제진흥원 경기 R&DB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우서문화상 시상식’에서 이혁근 (사)한국콩연구회장이 농업인상과 부상으로 1,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혁근 회장은 파주시 전역에 장단콩 재배와 관련한 신기술의 보급과 농산물 브랜드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호밀재배 후 부산물 투입 등으로 토양비옥도를 향상시켜 콩, 우리밀 2모작 재배로 농가소득을 올리는 등 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우서문화상 시상식은 지난 2015년 이후 올해 4회째로, 경기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포상 및 지원하며 농촌진흥운동에 일생을 바친 우서 오성선 선생의 실사구시와 개혁정신을 계승해 선진사회를 구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혁근 회장은 “농업인으로서의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농업인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발전과 우수한 콩 신기술 개발을 위해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