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Wee센터는 10월 23일(수)부터 11월 13일(수)까지 서부지역 초.중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검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검사」는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단위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아동 및 청소년 강점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을 확인함으로써 자존감이 향상되며, 자신의 잠재력 계발에 대한 동기가 강화될 수 있다. 또한 진로선택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심리검사 해석 자료를 토대로 교사 및 학부모에게는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그와 관련된 긍정행동이 강화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어 궁극적으로 학생 삶의 만족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교육지원청 양수조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심리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이 어떠한지를 알아봄으로써 학교생활과 친구관계 등에 있어서 더 건강하고 성공적으로 적응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