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며 도심 속 예쁜 가을풍경을 감상한 후 기분 좋게 자전거 무료 수리 서비스도 받을 기회가 이번 주 토요일에 마련된다.
오는 26일 군포시가 개최할 ‘2019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하면, 2가지 체험을 모두 누리는 게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참가자 접수로 시작돼 대회 설명 및 스트레칭 등의 순서 후 시청을 출발해 한숲사거리, 문화예술회관 사거리, 산본시장 사거리 등을 거쳐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군포의 도심을 순환하는 대행진의 경로는 약 5㎞에 달하며, 당일 오전 10시 30분쯤 출발하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한편 참가자 전원은 안전용구 착용이 의무이며, 자전거 무료 수리 부스는 군포시자전거연합회에서 행사 시작 시간부터 정오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장태진 건설과장은 “친환경 건강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전거 대행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참여 희망자는 개인 자전거와 안전용구를 지참해 행사 당일 군포시청을 찾으면 된다”고 말했다.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www.gunp.go.kr→열린시정→새소식)의 관련 공지를 확인하거나 건설과(031-390-0426) 또는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390-0506)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