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귀농귀촌처)가 주관하는 ‘제4차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2일간 서울 SETEC(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서울 무역전시관에서 개최하고 전북도 인근 대도시인 대전(7월), 광주(9월)를 순회 후 다시 한번 10월 25일(금) ~ 26일(토) 서울 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린다.
농귀촌, 전라북도에서 답을 찾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4차 상담홍보전은 전북도 내 13개 시군이 참가하여 도시민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원정책, 지역정보, 주거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앞서 열린 3차례 상담홍보전(서울, 대전, 광주)에는 총 1,037명이 방문했다. 상담은 1,029건 이루어졌으며 교육은 368명 수료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담홍보전을 방문한 동기로는 귀농귀촌 관련 지역별 정책과 지역정보, 교육.주거정보 등 맞춤 상담을 받기 위함이 41%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귀농귀촌 교육 이수와 빈집 및 농지정보 수집이 각각 27%, 13%를 차지했다.
만족도 분야는 1:1 전문 상담과 13개 시군별 정책, 환경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어서 다른 유사 박람회보다 만족스럽다는 평가였다.(만족 53%, 매우만족 34%)
그리고 전라북도 내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시군은 무주군(11%)이며, 그 외 12개 시군이 전반적으로 5%~8%대를 차지하여 전북도 내 13개 시군에 고른 관심을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은 실제 귀농·귀촌으로 연결될 수 있는 1:1 맞춤형 상담과 시군 정책강의를 통해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정보의 장으로 진행된다.
귀농귀촌 상담관은 전북도 광역상담관과 시·군 상담관으로 구성되며, 광역상담관에서는 다양한 환경적 특색을 반영하여 개인 맞춤 지역을 선정한다.
시·군 상담관에서는 개인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역별 특색 있는 지원정책 소개 및 작물선정 요령 등 세부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교육관에서는 산간, 해안, 평야지역 등 다양한 환경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13개 시·군의 특색있는 정책들을 한 자리에서 듣고 비교 분석함으로써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적합지역을 선정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정원 가드닝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도 진행하여 도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전북도 정책 홍보관에서는 전북도에서 실시하는 농업·농촌 정책 소개를 통해 농업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귀농·귀촌의 최적지로서 도시민들에게 전라북도를 알리고 홍보할 계획이다.
시·군 홍보관에서는 산재되어 있는 정보를 한자리에서 비교 분석함으로써 귀농귀촌 수요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군별 대표작물과 귀농귀촌 정책, 임시 거주시설 현황 및 의료·교육·복지환경 등 귀농귀촌 정보를 분석한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번 상담·홍보전을 통해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전북 도내로 유도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민들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통해 전라북도에서 성공적인 귀농귀촌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담홍보전은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www.jbrturn.com)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전라북도 귀농귀촌 가이드북과 귀농귀촌인 사례집을 제공한다.
특히, SNS로 행사를 공유한 후 방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귀농귀촌 정보와 전라북도를 관광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를 증정한다. 상담 후 만족도 평가에 참여하는 도시민에게 꽃삽을 제공할 예정이며, 1577-3742를 통해 자세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