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보건소(소장 김권철)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담배 연기 없는 청사를 만들기 위해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날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 누구나 참석해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보다 활력 있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금연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금연의지가 있는 흡연자에게는 일산화탄소 측정 1:1 맞춤형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지급 홍보 리플렛 및 홍보물품 제공 등을 실시했으며, 비흡연자에게는 흡연예방교육 실시 혈압.당뇨 측정으로 1:1 맞춤형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이동 금연클리닉 종료 후에도 금연상담사와 1:1 금연상담을 통하여 금연 성공 유지를 위한 지속적 추후관리를 실시하며, 3개월 이상,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 성공 기념품을 제공하여 흡연자의 금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직원들의 금연 시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담배연기 없는 사업장 조성 및 금연분위기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