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청읍 소재 식당 행님아흑돼지(대표 전행임)가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향토음식관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행님아흑돼지는 22일 산청읍 행정복지센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행임 행님아흑돼지 대표는 “이번 약초축제 참여로 우리 산청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산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진환 산청읍장은 “행님아흑돼지 전행임 대표에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첨부 사진은 전행임 대표의 남편 민치주씨입니다. 정 대표가 나눔이 크지 않은데 사진촬영하는 것이 부끄럽다고 사양해 남편분이 대신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