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4~25일 1박 2일간 순천에서 열리는 ‘2019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한마당은 전국 지자체별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2015년 대전에서 시작되었으며, 의정부시는 2018년 대구 행사부터 참여해 왔다.
2019 도시재생 한마당은 국토교통부, 전라남도 공동 주관으로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생태·문화·역사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2014년 도시재생 선도 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한 순천시 향동, 중앙동 사업 현장에서 재생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순천원 도심을 무대로 진행되며 공식 행사와 주민참여 경진대회, 학술세미나, 재생 체험 등이 펼쳐진다.
김장호 의정부시 도시재생과장은 “올 4월 흥선마을과 신흥마을이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도시재생대학 등 다양한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한 주민 60여 명과 함께 도시재생한마당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도시재생 선진 사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세미나 참석, 도시재생 사업 주민활동 부스 탐방, 주민참여 경진대회 등 다채롭고 유익한 행사에 참여하여 주민들이 전국도시재생사업을 한 자리에서 이해 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