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만의 독특한 자연생태와 관광콘텐츠, BIAF(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연계하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초청 팸투어는 부천에서 처음 열리는 의미있는 행사로 부천 자연생태박물관, 아트벙커 B39, 한국만화박물관을 관람하고, 올해로 21회를 맞은 대한민국 최초의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 영화제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개막식을 참관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는 부천의 문화관광자원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회원도시 및 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려 국제축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신소애 전문관)는 “가을을 열어준 부천 자연생태공원의 깨끗한 공기와 해설사분들의 숲 해설, 쓰레기 소각장에서 문화재생시설로 탈바꿈한 부천아트벙커B39, 만화의 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한국만화박물관 및 BIAF의 개막작(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부천을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원경 부천시 축제관광과장은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의 도시 부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계 팸투어가 정례화될 수 있도록 부천의 국제축제 등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9 해외우수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및 2019 부천국제의료 컨퍼런스 행사를 팸투어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