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원주시 주민자치위원회 화합 한마당」이 10월 25일(금) 오후 1시 치악예술관에서 약 500여 명의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자리로, 수강생들의 사기 진작 및 시민과의 상호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난타, 전통무용, 통기타 연주, 사물놀이, 라인댄스 등 총 13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섬유 채색과 작은 도시락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준비돼 있다.
대상 한 팀에게는 2020년 강원도 우수 동아리 발표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오는 11월 21일 속초에서 열리는 2019년 우수 동아리 대회에는 행구동 살구나무 통기타팀이 출전해 원주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 박정균 회장은 “경연이 아닌 공연의 자리로, 다 같이 즐기며 응원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원주시 주민자치위원회의 단합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