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원당동(동장 임은숙)은 지난 22일 깨끗하고 쾌적한 으뜸골 원당동 조성을 위한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
완연한 가을의 끝자락인 10월 넷째주 화요일 이른 아침에 실시된 클린업데이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6개 자생단체 회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4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당동행정복지센터 주변은 물론 빌라 및 어린이집, 음식점 등이 밀집되어 있는 고산로 45번길 등에 대한 클린업데이를 실시하여 버려진 담배꽁초, 생활쓰레기, 무단으로 설치된 프랭카드 등을 수거하는 한편 음식물 쓰레기 ZERO화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캠페인을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쾌적한 원당, 살기좋은 원당, 삶의 질이 으뜸인 지역사회를 지역주민과 자생단체 등이 솔선수범하여 조성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원당동 관계자는 “클린업데이 행사와 지역 내 여러 단체 등에서 실시한 환경정화활동, 클린서구 서포터즈 등의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 등으로 이전보다 많이 깨끗해 졌지만 여전히 길거리 등에 쓰레기를 버리는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있다면서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는 만큼 그에 걸맞게 의식수준도 향상되어질 때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전했다.